(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5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69세 생일날인 9일 신라호텔에서 미래전략실 임원 및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초청해, 기념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생일날 삼성 사장단과 기념만찬을 하는 것은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 전인 2007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측은 “이 회장의 생일만찬은 사적인 행사인만큼 내부적으로 조용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