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독일 연방노동청은 전달 실업자가 전달보다 3000명 늘어난 31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노동청은 실업률은 7.5%로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실업자가 1만5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블룸버그 뉴스 조사와 반대되는 결과다.
지난 12월 독일은 40여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 탓에 건설, 교통 등 부문이 타격을 입으면서 노동시장의 악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기업신뢰지수 등과 같은 다른 경기지표는 여전히 경기상승을 가르키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