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윷놀이와 같은 한국의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하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고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1부 순서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알리고 각국의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2011년이 모두에게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빌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한국놀이문화 체험시간에는 윷놀이를 배우고 다함께 즐기며 타국에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외로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피플퍼즐(외국인 자원봉사단) 봉사단원들도 함께 참여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 주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의 정을 한껏 느끼며 새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