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장은 한우 37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이 가운데 1마리가 수포,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전달 29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을 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양주 방역대 안에 포함된 곳으로, 검역원 정밀조사에서 방역대 바깥지역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양성 판정이 늦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발생농장 주변 500m 내 젖소농가 1곳, 38마리에 대해서도 살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