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작년말 퇴직연금 운용관리 기준으로 누적 적립금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말 퇴직연금사업을 개시해 2009년 말 약 4000억원이던 적립금 규모가 2010년 한 해 동안 2배 이상 증가해 연말 기준으로 약 1조38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맹민재 퇴직연금추진본부장은 “이번 1조원 돌파는 일체의 계열사 지원 없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탁월한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사적 노력에 따른 결과”라면서 “올해는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