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는 작년 9월 21일 광동성에 태풍이 왔을 때 신이(信宜) 소재 쯔진광업 주석광 폐석 댐이 무너져 하류에 사는 22명 주민이 사망하고 인근 촌의 상수원이 오염되어 많은 인적 재산 피해를 가져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다.
정부의 사고대책 처리반은 상세한 조사를 거쳐 작년 12월 24일 쯔진광업의 자회사인 신이 쯔진광업(信宜紫金礦業)이 설계,건설,안전 감독에 있어서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사건결과를 발표하였다.
한편 광동성 신이시(信宜) 인민정부는 이재민들을 대신하여 작년 10월 신이 쯔진광업과 바오위앤 광업에 1950만 위안의 손해배상을 제소하였었다.
현재 신이쯔진광업은 2억 위안의 채무와 현금 유동성이 충분치 않아 손해배상 건을 해결하기 위해 인앤 주석광산(銀巗岩石錫礦) 자산을 처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하였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