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2일 낮 12시40분께 송파구 장지동 복정사거리에서 성남 방면으로 운전하던 이모(44)씨의 체어맨 승용차가 320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부인 박모(37)씨와 이씨의 자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정모(45.여)씨 등 버스 승객 2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2차로에서 달리던 이씨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에서 달리던 320번 버스를 확인하지 못하고 유턴을 하려다 부딪힌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