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의 '그녀'는 MBC 이하정 아나운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호는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교제한지 반 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정 아나운서는 최근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정준호에 대한 마음을 살짝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가 열애 상대에 대해 '같은 업계 종사자'로만 언급한 것에 대해 정준호의 측근은 "이하정 아나운서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서 그렇게 알린 것 같다"며 "정준호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가 끝난 후에 공식적인 입장을 낼 계획이었다"고 귀띔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뽀뽀뽀 아이조아><로그인 싱싱뉴스><우리말 나들이>와 각종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하정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담긴 <섹션TV 연예통신>은 2일 오후 4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