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화 회장 "교권 보호 캠페인 추진"

2011-01-02 15: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송길화 전국 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광주교총 회장)이 신묘년 화두로 '교권 보호'와 '교원 존중 캠페인'을 제시했다.

송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교원이야말로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고,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통해 '교권보호법 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특히 "최근 교총이 교권보호법 제정을 포함한 '10대 입법청원' 서명을 벌인 결과, 전국에서 20만여명의 유·초·중·고교와 대학교원이 참여했다"며 "교총이 선생님의 명예와 자존심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각 정당의 대표들과 국회의원들을 만나 법안이 계류 중인 수석교사제 도입법과 교원 잡무경감법, 교원의의 교육활동 보호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겠다"며 "아직 법안이 발의되지 않은 주5일 수업 관련법, 표준수업시수 도입법, 직업교육진흥특별법 등의 의원발의를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