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10kg 감량된 모습으로 컴백했다.
류수영은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고고미술사학과 학생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의 스승이자, 그녀가 믿고 의지하는 교수 남정우 역으로 출연한다.
류수영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제대 후 2년 6개월 만에 첫 안방극장 복귀 인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샤프하고 지적인 고고학 교수의 이미지를 갖기 위해 10kg를 감량했다고 한다.
류수영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지난 10월 제대한 후다. 류수영은 제대 후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무려 240km를 특별한 교통수단 없이 걷기를 지속하며 여행과 다이어트를 겸했다.
류수영은 "제대 후 오랜만에 가져 본 혼자만의 시간으로, 드라마 복귀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더불어 다이어트도 성공해 내게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류수영은 현재 유산소 운동과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마이프린세스’에서 류수영의 상반신 노출이 있을 예정이어서 그의 탄탄한 복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