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한우 12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로, 한우 3마리가 고열, 침흘림, 잇몸 궤양 등의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했다.해당 농가는 지난 21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가평군 하면 신하리 한우농가에서 30㎞ 이상 떨어진 곳으로 기존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10㎞)를 벗어난 곳이다. 방역당국은 양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살처분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