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아이폰용 영상통화 앱 출시

2010-12-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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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옥션 스카이프는 아이폰에서 3세대(3G) 및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아이폰용 스카이프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용 스카이프 앱은 가입자 간 무료 통화에 이어 무료 영상통화까지 서비스를 확대됐다.

이번 스카이프 앱은 iOS 4.0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4, 아이폰 3GS, 아이팟터치 4세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 3세대는 영상통화 수신만 가능하다. PC와 영상통화를 할 경우 PC에 설치된 스카이프는 윈도우용 스카이프 4.2 버전 이상, 맥용 스카이프 2.8 이상이어야 하며, 리눅스용 스카이프가 설치된 PC도 가능하다. 아수스 비디오폰도 아이폰과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배동철 옥션 스카이프 상무는 “영상통화 앱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일반 PC까지 영상통화가 상호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영상통화와는 차별이 된다”며 “영상통화 활용범위가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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