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11월 한 달간 새로 생긴 법인 수가 4895개로, 전년동기대비 4.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전월대비로는 1.5% 증가한 수치다.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신설법인 수는 모두 5만4853개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9.1%, 5.9% 늘었지만 건설업은 10.1%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대전, 강원, 충북,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모두 신설법인 수가 증가했다.자본금 규모별로는 1억원 초과 창업은 감소했지만 1억원 이하인 소규모 창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