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선로에서 70대 할머니 부상 지난 21일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된 이후 일주일만인 27일 처음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춘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평창에 사는 최모(77.여) 씨가 아들 집에 찾아왔다가 길을 잃고 헤메던 중에 복선전철 선로로 내려가 춘천역으로 진입하던 하행 전동차에 팔을 부딪혔다고 전했다. 최 씨는 전동차와 부딪힌 충격으로 선로에 쓰러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팔 부분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