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혜미 기자)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서비스에 대한 상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5.9점의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의무약정과 부가서비스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15%에 불과했다. 또 해외로밍 무선데이서 서비스요금을 정확히 아는 응답자도 28%인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동통신사가 소비자들에게 관련 정보에 대해 알기 쉽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