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0일 맘마디아로프 장관이 방한 첫날 김성환 외교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갖고 교역과 투자, 에너지, 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과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맘마디아로프 장관은 15일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및 김황식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리움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제르바이잔 외교장관의 이번 방한은 양국 고위급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외교장관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