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년 교통종합정책 자치구 평가 결과, 송파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구로구와 마포구는 최우수구, 영등포·금천·성동구는 우수구에 선정됐다. 관악·양천· 강동·용산구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업무택시 이용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대상을 차지한 송파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자전거 도로 13.2㎞ 조성, 자전거 보관대 995대 설치로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구에는 3억원, 최우수구 1억9000만원, 우수구 1억4000만원 장려구 1억원 등 총 15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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