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은 24일(한국시각) 콜롬비아 과르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주니어 EP10,000m 경기에서 16점을 얻어 개최국 콜롬비아의 기대주 보리스 페냐를 4점 차로 꺾었다.
이어 열린 주니어 남자 1,000m에서는 박민용(전주생명과학고)이 1분24초426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민용은 전날 E15,000m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가람(충남 가야곡중)은 여자 1,000m에서 1분37초78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주니어 대표팀만 출전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달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과 대만의 시니어팀이 빠진 사이 콜롬비아가 금메달 12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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