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공매에서 유찰된 강남구 역삼동 684-7번지 등 시유지 7필지 1278㎡를 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재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공매 대상인 강남구 역삼동 684-7 일대 부지는 대지 면적이 361㎡로 제2종 일반 주거지역에 속하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 7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서초동 1614-14번지는 대지 면적 108㎡ 규모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을 짓기에 적당하다.
문정동 83-23번지(436㎡)와 강동구 암사동 459-29번지(161㎡), 455-9번지(107㎡), 영등포구 대림동 778-7번지(67㎡), 도봉구 쌍문동 138-137번지(40㎡)도 재공매 대상이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온비드 시스템에서 공매 대상 시유지의 재입찰을 공고하고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24일 개찰하고서 12월 9일 안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유지를 사려면 기간 내 보증금을 예치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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