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관주) Wee센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공간, 열린마음'의 주제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을 실시한다.
이번 길거리상담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사전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상의 문제에 대한 상담인식을 확산시키고, 자녀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기획했다.
이날 상담을 통해 상담체험 및 자기관리, 공부습관, 친구관계 탐색에 대한 간이 심리검사와 즉석 설문조사를 놀이형태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관심과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길거리상담은 매년 2~3회에 걸쳐 진행되어오고 있는 고양Wee센터의 지속사업으로서 그동안 학생의 실태 조사와 우울증, 자기 효능감, 인터넷 중독, 대인 관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속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서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갖게 했으며 Wee센터로 연계하여 개인 상담으로 심층적인 자기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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