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설성면 대죽리 342의 1 일대에 4만7958㎡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천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4일 제4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성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가결함에 따라 산업단지 공사를 내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천시 최초의 민간 사업단지가 될 설성산업단지는 이산이앤씨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내년 6월 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내달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하고 기계, 전기, 전자 등 업종을 유치하기로 했다.
설성산업단지는 지방도 329호선과 접하고 중부고속도로 일죽IC와 5㎞ 이내에 위치해 물류이동이 원활한 곳이다.
이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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