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걸 "농림부 5년간 114명 징계"

2010-10-01 16:51
  • 글자크기 설정

지난 5년 동안 징계를 받은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무원 수가 1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정해걸(한나라당) 의원이 1일 농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2010년 8월 114명의 농림부 공무원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았다.

연도별로는 2006년 6명, 2007년 11명, 2008년 12명, 2009년 67명에 이어 올해는 8월 현재까지 18명으로 조사됐다.

징계 수위는 견책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불문경고 22명, 감봉 14명, 정직 12명, 파면 5명, 해임 3명, 강등 1명 순이었다.

비위 유형은 음주운전을 포함한 품위손상 59명, 직무유기.태만 16명, 복무규정 위반 8명, 금품수수 9명, 공금횡령.유용 5명, 직권남용 2명의 분포를 보였다.

정 의원은 "농림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매우 심각하다"며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상시 감사시스템을 마련해 공무원 비리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