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 와이번스가 26일 넥센 히어로즈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맞아 '2010시즌 종료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올 시즌 '인천연고 프로야구단 최다관중 기록 경신' 및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기 전에 '2010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 시상식'과 '박경완 선수 통산 2000 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가 참석해 SK 선수단에게 2010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 트로피를, 박경완 선수에게 통산 2000 경기 출장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
또한 이 날 관중 2000명(선착순)에게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남성 1000명에게 라네즈 옴므 로션세트를 제공하고, 여성 1000명에게 베니건스 식사권, 버거킹 교환권, 엔진오일 교환권 등을 나눠준다. 증정 장소는 ▲1루2층 출입구 ▲지정석 출입구 ▲멤버십 출입구이다.
한편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와이번스 로고볼 400개를 관중석에 투척한다. 이어서 올 시즌 마지막 불꽃축제가 '2010 한국시리즈 우승기원'을 테마로 영상 상영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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