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는 박상규가 그의 부인 한영애 씨와 함께 출연해 뇌졸중으로 방송을 떠난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상규의 부인은 "(박상규가)4~5년 만에 방송출연인 것 같다"며 "10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고 좋은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해서 괜찮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 괜찮아졌다고 생각한 박상규가 행사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다보니 2년 전 다시 뇌졸중이 와 그 때부터는 증상이 심해졌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박상규와 절친으로 알려진 '뽀빠이' 이상용은 자신이 직접 박상규 출연을 제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