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31일 열린다.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를 31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강남구는 사업성, 공공성, 거주성 및 실현 가능한 정비계획을 목표로 기존 주거환경의 재건축에서 사회·경제·물리적 차원의 통합적 도시재생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이미 지난 4일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업체를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 & (주)선진엔지니어링을 선정한 바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향후 재건축 추진에 최대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택지 부분 통합 개발, 은마상가 처리대안 등을 제시하고 정비계획 수립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빠른 재건축과 실현가능한 접근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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