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박태환이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3위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팬퍼시픽 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연안의 수영 강호 4개국이 중심이 돼 시작한 대회로 비회원국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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