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는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여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유도 사업장내 고용안정 촉진을 위해 “제2회 한국말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단은 사업장내 사용자, 동료 간 갈등 및 분쟁 해소를 통해 외국인고용 사업장의 고용안정 및 외국인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글 및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한국생활의 자긍심과 한국에 대한 애착심 고취하여 글로벌 코리아 이미지(국가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비전문 취업 외국인근로자(E-9)로서 지난 해 6월 1일 이후 입국한 근로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공단에 신청하면된다.
이번 대회는 공단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9개 지역예선을 거친 후, 예선을 통과한 지역별 개인 1명과 단체 1팀을 대상으로 11월 14일 공단 본부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북부지역의 예선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되며, 입상한 외국인근로자 및 단체는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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