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길림오동 상반기 순익 5.61억...전년비 13% 감소

2010-08-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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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길림오동(吉林敖東, 000623. SZ)이 상반기 순익이 전년비 1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길림오동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순이익 5억61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44% 줄어든 규모다.

같은기간 매출은 6.68% 증가한 5억2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0.9777 위안으로 13.44% 하락했다.

회사는 광발증권(廣發證券)에 대한 투자수익 하락이 상반시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말 현재 회사는 광발증권의 지분 24.82%를 보유하고 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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