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 상무부가 올해 하반기 녹색 산업 발전을 위해 수출환급금을 소폭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화신망(和迅罔)은 상무부 장야오핑(蔣耀平) 부부장은 "올해 하반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기조 위에서 에너지 소비량과 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기업에 수출환급금을 조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12일 보도했다.
상무부 장야오핑 부부장은 '2010 녹색산업과 녹색경제 첨단 과학기술 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중국의 해외무역환경이 불확실한 요인에 직면해 있다"면서 녹색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시행에 있어 "과학적인 논증작업과 각지역과 관련 산업의 의견을 모아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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