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가에 따르면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연출한 이 PD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KBS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1년간 영국 런던대학으로 유학을 간다"며 "학문적인 것보다는 실용적이고 예능에서 다룰 수 있는 것들이 많은 뮤지컬을 전공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지만 이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자리를 잡았고 후배 PD들이 탄탄해서 객관적으로 내가 빠져도 무리가 없겠다는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명한 PD는 다음주부터 유학 준비를 시작해 29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news@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