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도 하고 오케스트라도 보고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구매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오케스트라 초대권을 증정한다.

기간 중 상품구매시(금액과 상관없이) 경품응모권이 지급되고 각 점포별 응모장소에서 경품응모를 할 수 있다.

증정된 초대권으로는 오는 9월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라장 초청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런던 필하모닉은 품격 있는 앙상블의 대명사로 지난 1932년 창단된 이후 아드리안 볼트, 버나드 하이팅크, 게오르그 숄티 등 세기의 거장들에 의해 조련돼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협연한다. 사라장은 1997년 카네기홀 데뷔 이래 뉴스위크지가 뽑은 '차세대 여성리더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