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맥도널드의 실적호조와 유럽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0.04% 상승한 10657포인트, 나스닥종합지수는 0.1% 오른 2290포인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상승한 11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맥도널드의 7월 매출이 7% 증가했다는 소식이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이와함께 독일의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10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주가 움직임도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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