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도자기는 8일, 청계8가 본사 매장에서 가을 혼수 시즌을 겨냥한 예단용 칠첩반상기와 포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과거 예단용 칠첩반상기가 합과 대전베 찹쌀과 팥을 넣고 보자기로 감싸 격식을 차린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전통적 방식의 예단포장에 한지나 노끈을 이용해 화려하게 단장하고 고급스런 양단 보자기로 포장해 품격을 높인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제품들이 시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국도자기 측은 설명했다.
반상기는 격식을 갖춘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만든 한 벌의 그릇을 말하며 반찬을 담는 쟁첩 수에 따라 단 반상기, 5첩, 7첩, 9첩 반상기 등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전통구성과는 달리 생선접시나 찜기‧컵 등이 추가된 실용성 위주로 구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단 반상기 7만 원대~20만 원대, 7첩 반상기 30만 원대~7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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