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 이보형 서장(55)이 5일 오전 8시께 관사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전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서장은 이날 양주 백석읍 가업리 아파트에서 빨래 거치대에 목을 매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서장이 최근 파주소방서장 재직 시설 비위 문제로 지난 달 26일 자택 압수수색 및 참고인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것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 서장은 지난달 27일 파주소방서장에서 양주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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