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22일 지난주(7월12일∼17일)동안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한 주 전에 비해 3만 7000명 증가한 46만4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예측한 44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로 시장요인보다는 계절적 불규칙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노동부는 분석했다.
독립기념일(이달 4일) 연휴로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2주 전에 비해 지난주에 다시 신청자가 몰렸다는 것이다.
한편 이달 10일 기준으로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 수는 456만7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만15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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