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진흥기업(대표 이종수)은 최근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상향되는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진흥기업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금리인하 및 상환 등을 통해 전반적인 회사경영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모기업인 효성그룹의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흥은 현재 16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이 13일 공시를 통해 실권주 발생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및 미청약분 전액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진흥기업의 유상증자 일정은 21~22일 주주배정, 26~27일 일반공모, 28일 잔여분 효성배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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