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포스코, 동국제강 브라질 프로젝트 참여 '신중히'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포스코가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설명회(IR)을 통해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은 내부적으로 논란이 분분하다"며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 입장에서 실익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동국제강이 아직 브라질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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