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자동차용 밧데리 제조 및 판매 업체인 ㈜델코의 지분 21%(25만9560주)를 공개매각 방식을 통해 418억원에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델코가 비상장주인 것을 감안해 우리투자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 결과 인수자의 경쟁구도가 형성됐으며,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게 예보 측 설명.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산 매각 방법을 강구해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국민 부담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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