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화통일대행진 개최

2010-07-13 15: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내 청소년과 6.25전쟁 해외 참전국 대학생들이 함께 주요 안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통일부는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31일 국내 중·고·대학생(565명)과 6.25전쟁 21개 참전국 대학생(60명) 등 총 625명이 참가하는 평화통일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2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경로'와 `서부경로'를 따라 안보현장을 체험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부경로 팀은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 양구, 화천, 철원을 거쳐 경기도 연천, 동두천을 거쳐 파주로 집결한다. 서부경로 팀은 중학생으로 구성돼 서울을 출발, 경기도 강화, 김포를 거쳐 파주에서 서부경로팀과 합류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이틀째인 27일부터 도보나 차량으로 4박5일간 통일전망대.DMZ박물관(고성), 가칠봉OP.을지전망대.제4땅굴(양구), 평화의 댐.비목공원(화천), 평화전망대.백마고지(철원), 임진각.도라산역.판문점.도라전망대.제3땅굴.대성동초등학교(파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폐막식과 함께 `평화울림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