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경기장 설계(기본계획수립)'용역을 4억3500만원(VAT 포함)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창이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것은 세 번째로 각각 캐나다 밴쿠버와 러시아 소치에 밀린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평창은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 도시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최종 개최도시는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희림은 동계 올림픽 경기장 설계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해외사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유치전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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