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역 내 합리적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중심지 부산시민을 위한 금융투자 CEO특강'을 개최한다.
부산시청 및 부산 지역방송 KN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자산관리 전문가인 두 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강창희 소장이 "인생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를 주제로 저금리·노령화 시대를 맞아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장기적인 관점의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KTB자산운용 장인환 대표이사가 "글로벌 자본시장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최근 남유럽국가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를 알기 쉽게 조명하고, 향후 올바른 투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부산시민의 금융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본 행사를 포함해 파생상품 전문인력 양성 등 금융중심지 부산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는 최신 금융투자 관련 책자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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