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과감한 혁신" 주문

2010-05-26 10: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 혁신의 수준도 고객가치의 점진적 개선에 그치지 말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높여야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다시 한번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회장은 26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스킬올림픽'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우수 혁신사례 팀들의 혁신성과를 관심있게 살펴본 후 만찬 자리에서 "이제는 진정한 고객가치 혁신 리더가 돼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라며 "LG스킬올림픽이 다양한 상상이 어우러져 차원 높은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25~26일 진행된 LG스킬올림픽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경영혁신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다. 구 회장은 부회장 시절인 1992년부터 한차례도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하며 조직의 혁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D TV와 스마트폰 등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혁신성과를 낸 37개 팀의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총 1300여명이 참석했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