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디즈니 국내 방송 진출 '콘텐츠 강화'

2010-05-20 15: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월트디즈니의 국내 출판 라이선스를 독점하고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의 디즈니 출판마케팅 및 콘텐츠 공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지난 12일 SKT와 월트디즈니가 방송채널 운영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발표함에 따라 월트디즈니의 국내 출판 마케팅 및 콘텐츠 공급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상반기에 200권의 디즈니 신간 출판이 예정돼 있고 6월부터 전국 서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라인을 통해 디즈니 출판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디즈니 출판물로만 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방송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시너지는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트디즈니는 SKT와의 합작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디즈니' 채널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채널을 열 계획이다. 월트디즈니가 자사 프로그램을 내보내기 위해 해외에서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