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2010-05-08 11: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소 2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한우 25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4.7㎞ 떨어져 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대에서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은 취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는 이날 밤에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26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11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