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방위·보안 업체 퍼스텍이 '국방분야 부품국산화 촉진 전시회'에 참가, 주요 부품들을 전시 했다고 8일 밝혔다.
퍼스텍은 국내 최초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의 핵심 구성품인 조정석 패널 조립체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KHP 한국형 헬기 주요 부품 등을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 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방분야 최초로 무기체계 개발·양산부터 운영유지까지 전 단계의 부품국산화 대상 2200품목의 견본과 개발정보를 통합 전시한다. 또한 국방분야 민간기술 접목(Spin-on)을 희망하는 42개 중소기업의 150개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퍼스텍은 화포·기동·유도무기·항공분야 등 방산산업에 3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무인로봇 제품과 국내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기술을 보유한 중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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