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37% 지분의 주간사로 건설사업을 주도하며 코오롱건설(28%), 태영건설(21%), 동아건설산업(14%)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예산대비 낙찰률은 94.890%다.
고려개발 컨소시엄은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KCC건설 컨소시엄에 비해 설계심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어렵지 않게 수주에 성공했다.
'광교신도시 녹지축연결 녹교 설치공사'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내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3호선 교차지점, 원천리천, 흥덕~하동간 도로 등 녹지축이 단절된 구간에 생태교량 3곳과 생태통로 3곳을 만들어 녹지축을 잇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녹교의 책임감리용역은 유신이 동일기술공사·동신기술개발·건화·서영엔지니어링을 제치고 20억1769만원에 수주했다. 예산대비 낙찰률은 79.829%이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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