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1일 육군 26사단 자동화기기 사격장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육군 및 리바트 등 민간기업과 함께 '에코-트리(Eco-Tree)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코-트리(Eco-Tree) 캠페인'은 민·관·군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기후나무심기 및 생태계 복원 운동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해 백합나무, 잣나무 등 총 8개 수종, 1만3000그루를 심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활발히 진행해 온 녹색경영활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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