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전세계 50개국에서 지구 시간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HSBC은행은 행사에 앞서 24일 점심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에게 양초를 나눠주며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
지구시간은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자는 취지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부터 한 시간동안 모든 전등을 소등하는 전세계적인 환경 보호 운동이다.
한국 HSBC은행은 3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봉래동 소재 은행 본점 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4일 점심시간에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양초를 나눠주며 지구시간 참여를 독려했다.
매튜 디킨 HSBC행장은 "한 시간의 소등이 고객과 직원들에게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책임있고 지속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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