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3월16일자 3면 '국회는 지금 물쓰듯 돈쓰는 중' 제하의 기사에서 "현재 복사기들은 각 방마다 편차가 있지만 대부분 18대 국회 개원 때 교체된 것이다. 감사원 등 정부부처의 복사기 평균수명이 7∼8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년도 채 안된 복사기를 전면 교체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의원실 복사기는 2004년 일괄 교체된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의원실 복사기는 2004년 일괄 교체된 이후 6년만에 교체하는 것으로 동종 복사기의 내용연수인 4년을 이미 2년이나 경과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기에 바로 잡아달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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