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면역력을 높여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꽃송이버섯추출물 MH-3(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해 비활성화시킨 베타1,3글루칸)와 인체 내 대사조절과 핵산 합성에 관여하는 아연 등이 들어 있다.
꽃송이버섯 추출물 MH-3의 면역 증강과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일본 도쿄 약과대학과 센신병원, 요시다병원 등에서 실시한 바 있다.
연구결과 꽃송이버섯 추출물 MH-3를 투여한 동물실험에서 100% 면역증강과 항암작용이 있었고 사람에서는 NK(자연살해) 세포가 43% 증가했다. 진행암환자 14명에게 1일 300㎎씩 6개월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50% 축소한 사람이 9명(64.2%), 그 중 4명은 암세포가 없어졌다.
한편 꽃송이버섯은 자연산의 발견하기 어려워 '신비의 버섯'으로 불리는데 일본 미나헬스는 1999년 꽃송이버섯 균주 개발에 성공, 인공재배가 가능하게 됐다.
꽃송이버섯에는 건조물 100g당 베타글루칸이 61.9g이 들어있는데 잎새버섯(15~20g), 영지(8~15g), 아가리쿠스(11.6g), 송이버섯(18.1g), 표고버섯(5g)에 비해 3~5배나 많이 들어 있다.
일본에서 지난 2008년 9월 꽃송이버섯추출물 MH-3의 항암 성분에 대한 연구 특허(특허 4183326)를 받았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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